국제 행복의 날, 7년 연속 1위는 바로 이 나라??

 

유엔이 정한 '국제 행복의 날'을 맞아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가 발표한 세계행복보고서(WHR)에 따르면, 핀란드가 7년 연속으로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를 차지했다. 다음글에서는 7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 , 한국의 행복도와 순위, 세계 각국의 순위에 대해서 알려드립니다.

 

목차

1. 7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

2. 한국의 행복도와 순위

3. 세계 각국의 순위

 

1. 7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 1위

핀란드는 7.741점으로 7년 연속 '가장 행복한 나라' 1위를 차지했다.

 

덴마크, 아이슬란드, 스웨덴이 2∼4위를 차지하는 등 북유럽 국가들이 상위권을 지켰다.

 

2. 한국의 행복도와 순위

한국의 행복도 점수는 6.058점으로 52위로 집계되었으며, 2022년에는 57위, 2021년에는 62위였다.

 

3. 세계 각국의 순위

미국과 독일은 각각 23위와 24위로 20위권에 들지 못했으며, 인도주의 위기를 겪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이 143개국 중 꼴찌를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상위 10개국 중 네덜란드와 호주만 인구가 1천500만 명이 넘는다고 하며, 상위 20개국 중에선 캐나다와 영국만 인구가 3천만 명 이상이라고 언급했다.

청년세대가 기성세대보다 더 행복한 국가들이 있지만, 지역별로 상황은 달랐다.

 

북미와 호주, 뉴질랜드에서는 2006∼2010년 이후 젊은 세대의 행복도가 급격히 떨어지면서 이제는 노년층의 행복 점수가 더 높다고 밝혔으며, 중부와 동부 유럽 국가에서는 젊은 층의 행복도가 높았다.

 

또한, 보고서는 행복 불평등이 유럽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증가했다며 '걱정스러운 추세'라고 밝혔다.

 

행복 불평등 증가세는 특히 노년층과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뚜렷했다.

 

이는 소득, 교육, 의료, 사회적 수용, 신뢰, 그리고 가족과 사회, 국가 차원에서 개인을 지지하는 사회 환경이 존재하는지 여부 등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