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정부가 발표한 동해 유전 개발 사업의 진실은 무엇인가? 미국 업체 액트지오의 긍정적 분석 결과에 의존하는 정부의 모습 뒤에는 세계 1위 석유 시추 기업의 부정적 평가가 숨겨져 있다. 이 글에서는 정부의 비밀스러운 결정 과정과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리스크를 비판적으로 분석해 보겠다.
목차
1. 정부의 발표, 그리고 그 이면
2. 액트지오와 슈럼버거: 진실의 대조
3. 우드사이드의 철수, 그 진짜 이유
4. 정보 통제의 실체
5. 결론: 정부의 신뢰는 어디로?
1. 정부의 발표, 그리고 그 이면
2023년 6월, 정부는 동해 유전 개발 사업을 발표하며 미국의 액트지오 분석 결과를 근거로 삼았다.
하지만 이 발표는 사실상 '성공 가능성 20%'라는 수치로 포장된 한 가지 측면에 불과하다.
정부는 액트지오의 분석 외에도 세계 1위 석유 시추 기업인 슈럼버거의 부정적 결과를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비공식적으로 숨겼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정부가 국민에게 진실을 감추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다.
2. 액트지오와 슈럼버거: 진실의 대조
액트지오의 분석은 성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지만, 슈럼버거는 이미 유망성에 대한 강력한 리스크를 경고한 바 있다.
석유공사는 슈럼버거의 보고서를 비공개 처리한 후, 국정검사 직전에야 국회에 제출했으며, 그마저도 주요 내용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정부가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선택적으로 발표하고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낸다. 국민은 정부의 발표를 믿어야 할지 의문을 품게 된다.
3. 우드사이드의 철수, 그 진짜 이유
우드사이드가 10년간의 탐사 끝에 사업성이 낮다고 판단하고 철수한 사실은 정부의 설명과는 전혀 다른 이야기다.
정부는 이를 합병 문제로 치부했지만, 이는 명백히 반쪽짜리 해명이다. 우드사이드의 내부 보고서에는 탐사 리스크가 크다는 언급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이를 무시하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강조하며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4. 정보 통제의 실체
동해 유전 개발 사업에 대한 정부의 정보 통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정부는 긍정적인 내용만을 부각하고, 부정적인 정보는 철저히 감추는 방식으로 국민을 속이고 있다.
석유공사가 "우드사이드의 보고서에 표현상의 혼동이 있었다"며 책임을 회피하려는 모습은 그 자체로 정부의 무능력을 드러내는 사례다.
국민은 정부의 발표를 믿어야 할지, 아니면 숨겨진 진실을 찾아야 할지 혼란스러워한다.
5. 결론: 정부의 신뢰는 어디로?
현재 동해 유전 개발 사업은 정부의 비판적 시각과 국민의 불신이 얽혀 있는 복잡한 상황이다.
정부가 제공하는 정보의 진실성과 신뢰성 문제는 이미 심각한 상황이다. 정부는 이제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할 수 없다.
진실을 숨기고, 자신들에게 유리한 정보만을 제공하는 것은 국가의 중요한 자원 정책에 대한 신뢰를 심각하게 저해한다.
국민은 정부의 투명한 정보 공개와 신뢰 회복을 요구해야 하며, 정부는 이제는 진정한 변화를 이루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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