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09일 일 , 주식 재료 오늘의 뉴스입니다. 다음글에서는 MSCI, 한국 공매도 접근성 악화했다고 평가, 보험사, 1분기 대출잔액은 감소했으나 연체율은 증가, 테슬라 초기 기관투자가, 보유 주식 대거 매도, 5월 김 물가, 17.8% 상승, 5월 외환보유액, 4억 3천만 달러 감소, 88개 대기업, 1년 새 고용 5만 6천 명 늘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MSCI, 한국 공매도 접근성 악화했다고 평가
2. 보험사, 1분기 대출잔액은 감소했으나 연체율은 증가
3. 테슬라 초기 기관투자가, 보유 주식 대거 매도
4. 5월 김 물가, 17.8% 상승
5. 5월 외환보유액, 4억 3천만 달러 감소
6. 88개 대기업, 1년 새 고용 5만 6천 명 늘어
1. MSCI, 한국 공매도 접근성 악화했다고 평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한국의 공매도 접근성이 악화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MSCI는 연례 시장 접근성 평가에서 한국의 공매도 접근성을 플러스에서 개선이 필요한 마이너스로 바꿨습니다. 이번 평가는 선진국 지수 편입을 노리는 한국에 대한 MSCI의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2. 보험사, 1분기 대출잔액은 감소했으나 연체율은 증가
2024년 1분기 보험사의 대출채권 잔액은 줄었지만, 대출 연체율은 상승했습니다.
보험사의 1분기 대출채권 잔액은 268조 6천억 원으로 2023년 말보다 4조 6천억 원 줄었습니다. 그러나 대출채권 연체율은 0.54%로 2023년 말보다 0.12%P 상승했으며, 특히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크게 올랐습니다.
3. 테슬라 초기 기관투자가, 보유 주식 대거 매도
테슬라에 초기 투자했던 기관투자가가 회의적인 전망에 따라 보유 주식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펀드평가사 모닝스타 데이터에 따르면 2019년부터 테슬라 주식을 보유해 온 뮤추얼 펀드 중 18곳 중 10곳이 지난 1분기 지분을 축소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가 내년에 저렴한 모델 출시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지만, 중국산 전기차와 가격 경쟁에서 이기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결과입니다.
4. 5월 김 물가, 17.8% 상승
지난 5월 김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17.8% 상승해 6년 4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김 물가 상승 폭이 커진 것은 수출 물량의 증가와 김 원료인 원초 가격의 상승 때문입니다. 김 물가 크게 오르면서 가공식품인 맛김 물가도 8.1% 상승해 1년 6개월 만에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습니다.
5. 5월 외환보유액, 4억 3천만 달러 감소
한국은행(한은)에 따르면 5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28억 3천만 달러로 전월 대비 4억 3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자산 운용 수익이 증가했지만, 국민연금과의 외환 스와프에 따른 일시적 효과와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환율 변동성 완화를 위해 국민연금과 체결한 외환 스와프에 따라 한국은행이 달러를 공급한 것입니다
6. 88개 대기업, 1년 새 고용 5만 6천 명 늘어
국내 대기업 집단 88곳이 직원 수가 1년 만에 5만 6천 명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대상 88개 그룹 중 최근 1년 새 직원 수가 늘어난 곳은 43곳이었으며, 감소한 곳은 36곳이었습니다.
특히 고용 인원이 가장 많이 증가한 그룹은 쿠팡으로, 1년 새 직원 수가 3만 2천 명 넘게 늘었습니다.
(출처 : 모니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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