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재료 오늘의 뉴스 (2024년 7월 9일 화)

[ 주식재료 오늘의 뉴스 7/09 ]

 

2024년 7월 9일 화, 주식 재료 오늘의 뉴스입니다. 다음글에서는 현대차 노사, 임금 4.65% 인상에 잠정 합의, 카카오 김범수 위원장,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검찰 소환,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물가 둔화 이어질 것", 일본 현지 카드이용금액, 상반기에 2배 이상 증가, 애플, 주가 연속 상승세에 시총 1위 탈환, 작년 종부세 70%, 상위 1%가 부담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1. 현대차 노사, 임금 4.65% 인상에 잠정 합의

2. 카카오 김범수 위원장,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검찰 소환

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물가 둔화 이어질 것"

4. 일본 현지 카드이용금액, 상반기에 2배 이상 증가

5. 애플, 주가 연속 상승세에 시총 1위 탈환

6. 작년 종부세 70%, 상위 1%가 부담

 

1. 현대차 노사, 임금 4.65% 인상에 잠정 합의

현대자동차 노사는 기본급 4.65% 인상과 성과급 지급 등을 포함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합의안엔 기술직 신규 채용, 협력사 상생 펀드, 저출산 대책 등 사회적 역할 강화 내용도 포함됐는데요. 이번 합의안이 조합원 찬반투표를 통과하면 6년 연속 무파업 타결이 이뤄집니다.

 

2. 카카오 김범수 위원장, SM 시세조종 의혹으로 검찰 소환

검찰이 카카오의 'SM 시세조종' 의혹을 수사하며 김범수 카카오 경영쇄신위원회 위원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소환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SM엔터 인수 과정에서 하이브의 공개매수를 방해하려 시세조종을 한 혐의를 받는데요. 검찰은 카카오가 약 2,400억 원을 동원해 SM엔터 주식을 고가에 매수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물가 둔화 이어질 것"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유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전반적 물가 둔화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 총재는 물가가 안정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 부진과 가계부채 증가 등의 금융 리스크는 경계해야 한다고 밝혔는데요. 미국 고금리 장기화 가능성과 주요 국가의 정치적 불확실성 등으로 외환 시장 변동성도 커졌다고 진단했습니다.

 

4. 일본 현지 카드이용금액, 상반기에 2배 이상 증가

일본에서 쓴 카드 매출액이 일본 여행객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하나카드의 체크카드 및 신용카드 일본 현지 이용금액은 4,314억 원으로 전년 동기(2,065억 원) 대비 2배가 넘었는데요.

 

엔저 현상이 이어지면서 1인당 이용금액 역시 올해 상반기 100만 9,677원으로 91만 5,745원이었던 작년 상반기보다 10만 원가량 증가했습니다.

 

5. 애플, 주가 연속 상승세에 시총 1위 탈환

애플의 주가가 5 거래일 연속 상승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MS)를 제치고 시가총액 1위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8일(현지 시각) 기준 애플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65% 오른 227.82달러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는데요. 애플의 시가총액은 3조 4,930억 원으로 늘어나며 지난달 MS에 시총 1위 자리를 내준 지 25일 만에 시총 1위 자리를 탈환했습니다.

 

6. 작년 종부세 70%, 상위 1%가 부담

작년 종합부동산세의 68.7%인 2조 8,824억 원을 납부자 상위 1%가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납부자 상위 1%에 해당하는 4,951명은 1인당 평균 공시가격 835억 2천만 원의 부동산을 보유했으며, 이들이 낸 1인당 평균 세액은 5억 8천만 원이었습니다.

 

이에 야당은 종부세 폐지가 자산이 많은 소수 상위 계층에 감세 혜택을 주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출처 : 모니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