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8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퍼진 엠폭스(원숭이두창)의 재확산에 대한 우려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엔폭스는 전염력이 강하고 치명률이 높은 질병으로, 이번 글에서는 엠폭스의 증상, 전파 경로, 현재 상황 및 국제사회의 대응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목차
1. 엠폭스(원숭이두창)란 무엇인가?
2. 엠폭스의 증상 및 전파 경로
3. WHO의 비상사태 선언 배경
4. 현재 상황과 통계
5. 국제사회의 대응
6. 결론 및 향후 전망
1. 엠폭스(원숭이두창)란 무엇인가?
엠폭스(MPOX)는 원숭이두창이라고도 불리며, 주로 아프리카에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입니다.
이 질병은 주로 동물에서 사람으로, 그리고 사람 간에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은 경미하나, 심각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위험한 질병입니다.
2. 엠폭스의 증상 및 전파 경로
엠폭스는 수포성 발진으로 시작되어 급성 발열, 두통 등을 동반합니다.
감염은 주로 직접 접촉을 통해 이루어지며, 특히 감염된 개체와의 접촉이 주요 전파 경로입니다.
엠폭스는 인수공통감염병으로 원숭이두창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감염된 동물(쥐, 다람쥐, 프레리도그와 같은 설치류 및 원숭이 등) 또는 오염된 물질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각해질 경우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3. WHO의 비상사태 선언 배경
WHO는 2024년 8월 14일, 엔폭스의 확산세를 심각하게 판단하여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긴급위원회의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아프리카 지역에서 엔폭스의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조치가 취해졌습니다.
4. 현재 상황과 통계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2024년 아프리카 대륙에서만 7,000건 이상의 엔폭스 의심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사망자는 500명을 초과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0% 증가한 수치입니다. 엔폭스는 중서부 아프리카에서 풍토병으로 알려져 있었으나, 2022년부터 세계 여러 나라로 확산되었습니다.
5. 국제사회의 대응
국제사회는 엔폭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올해 10명이 엔폭스에 감염되었으나, 질병청은 5월에 감염병 위기 경보를 해제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WHO의 비상사태 선언 이후, 보다 강화된 방역 조치와 감시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6. 결론 및 향후 전망
엔폭스의 재확산은 전 세계적으로 큰 우려를 낳고 있으며, WHO의 비상사태 선언은 이를 방지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앞으로 각국은 엔폭스 감염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변종의 출현에 따른 추가적인 연구와 대응 전략이 필요합니다. 국제사회의 협력이 이 질병의 확산을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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