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최대 석유개발회사 우드사이드의 영일만 광구 탐사 철수 결정이 불러일으킨 파장은 단순한 경제 뉴스를 넘어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석유 자원 관리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제기합니다. 이 글에서는 우드사이드의 결정 배경,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의 반응, 그리고 액트지오의 충격적인 재해석 결과를 중심으로, 정부의 석유 정책과 관련된 의문점들을 자극적으로 파헤쳐보겠습니다. 목차는 우드사이드의 탐사 철수, 우드사이드 VS 액트지오: 상반된 결론의 미스터리, 정부의 침묵: 정보 공개 거부에 숨겨진 진실은?, 액트지오의 재해석 결과: 140억 배럴의 환상 혹은 현실?, 정부의 대응: 신중함 혹은 은폐?, 결론입니다.
목차
1. 우드사이드의 탐사 철수
2. 우드사이드 VS 액트지오: 상반된 결론의 미스터리
3. 정부의 침묵: 정보 공개 거부에 숨겨진 진실은?
4. 액트지오의 재해석 결과: 140억 배럴의 환상 혹은 현실?
5. 정부의 대응: 신중함 혹은 은폐?
6. 결론
1. 우드사이드의 탐사 철수
호주 최대의 석유개발회사인 우드사이드가 2023년, 영일만 광구의 심해 탐사 사업에서의 철수를 발표했습니다.
이 결정은 업계와 정부 모두에 충격을 주었으며, 우드사이드와 한국석유공사의 지난 수년간의 협력 관계에 의문을 던졌습니다.
우드사이드는 2023년 8월 22일 자사 홈페이지에 게시한 2023년 반기 보고서에서 “탐사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최적화하여 더 이상 가망이 없는 광구를 퇴출시켰다.
여기에는 트리니다드 토바고 심해 5광구에서 철수하기로 한 결정과 캐나다, 대한민국, 미얀마 A-6광구에서 공식 철수 활동을 완료하는 것이 포함된다”라고 밝혔습니다.
우드사이드는 지난 2007년부터 영일만 일대 지역인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지역을 탐사해 온 회사입니다.
6월 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 차관은 “2007년부터 지속적으로 탄성파를 통해서 지층 구조를 분석해 왔다”라고 언급했는데, 이 분석을 한국석유공사와 공동으로 담당한 곳이 바로 우드사이드입니다.
우드사이드가 ‘계약탈퇴’를 하고 난 이후, 공동 운영 중이던 8광구와 6-1광구 운영 권한은 한국석유공사에 넘어갔다고 합니다.
단독 운영권자가 된 한국석유공사는 미국계 컨설팅 회사 액트지오를 분석 용역 업체로 선정하였고 지난 6월 3일 국정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이 정부는 2023년 2월 액트지오에 물리 탐사 심층 분석을 맡겼다고 했습니다.
2. 우드사이드 VS 액트지오: 상반된 결론의 미스터리
우드사이드는 탐사 결과 가망이 없다고 결론 내렸지만, 이후 액트지오의 분석은 최대 140억 배럴의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러한 극적인 결과 차이는 과연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요? 정부와 우드사이드 사이의 정보 공유는 충분히 이루어졌는지, 여기에는 어떤 정치적, 경제적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지 깊이 파고들어 볼 필요가 있습니다.
3. 정부의 침묵: 정보 공개 거부에 숨겨진 진실은?
우드사이드의 철수 이유와 관련하여, 한국석유공사와 정부는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
정보공개포털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제한적이며, 이는 정부가 무엇을 숨기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을 자아냅니다.
4. 액트지오의 재해석 결과: 140억 배럴의 환상 혹은 현실?
액트지오의 재해석 결과는 석유개발 업계에 큰 희망을 불어넣었지만, 이는 과연 신뢰할 수 있는 결과일까요?
정부는 액트지오의 결과에 대한 추가 검증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지만, 이 과정에서 어떤 결론이 도출되었는지에 대한 정보는 여전히 불투명합니다.
5. 정부의 대응: 신중함 혹은 은폐?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의 신중한 대응은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이 있지만, 이는 동시에 정보의 은폐로도 해석될 수 있습니다.
특히 액트지오의 고문이 한국에 방문하여 직접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힌 상황에서, 정부가 어떠한 입장을 취할지 주목됩니다.
국정브리핑에 따르면 액트지오는 “최대 140억 배럴에 달하는 석유와 가스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견해를 밝혔습니다.
정부는 액트지오의 결론이 나온 뒤에도 약 5개월간 추가적인 검증 과정을 거쳤다고 밝혔습니다.
액트지오의 비토르 아브레우 고문은 6월 5일 한국에 입국해 “한국에서 많은 의문이 제기돼 방한을 결정했다. 심해는 심도 있게 연구된 적이 없었고, 새로운 데이터도 더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7일 아브레우 고문이 참석하는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6. 결론
영일만 광구 사건은 단순히 석유 탐사의 성공 여부를 넘어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심각한 질문을 던집니다.
이 사건을 통해 정부의 석유 자원 관리와 정보 공개 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함을 역설적으로 보여줍니다. 정부의 에너지 정책과 관련된 이슈는 국가의 미래와 직결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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